직장에서 겪은 일을 남길 도구는 무엇이든 괜찮습니다. 아이폰 메모 앱, 음성 메모, 종이 수첩, 나에게 보내는 메일 모두 쓸 수 있습니다. 도구보다 중요한 것은 쓰는 방식입니다. 그날 쓰고, 원본에 손대지 않고, 흩어진 기록을 한곳에 모아 날짜순으로 볼 수 있게 해 두세요. 고용노동부 매뉴얼(2026년 7월)은 회사가 조사할 때 신고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지, 지속·반복성이 있는지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. 기록이 여러 도구에 흩어져 있으면 이 흐름을 보여 주기 어렵습니다.
핵심 내용
- 어떤 도구를 쓰든 그날 쓰기, 원본에 손대지 않기, 한곳에 모아 날짜순으로 보기 세 가지를 지키면 나중에 다시 보기 쉽습니다.
- Apple 도움말에 따르면 아이폰 메모 앱은 메모 안에서 오디오를 녹음할 수 있고, 음성 메모 앱은 편집 뒤 ‘새로운 녹음으로 저장’을 고르면 원본을 그대로 둘 수 있습니다.
- 수첩과 나에게 보내는 메일은 손쉽지만 사진·녹음과 한 흐름으로 이어 보기 어렵습니다.
- 어떤 도구도 괴롭힘 여부나 기록의 효력을 판단하지 않습니다. 그 판단은 회사 조사나 노동청 같은 절차에서 이뤄집니다.
도구별 장점과 한계
도구 | 장점 | 한계와 주의점 |
|---|---|---|
아이폰 메모 앱 | 글·사진과 오디오 녹음을 한 메모에 담을 수 있습니다. Apple 도움말에 따르면 iPhone 12 이후 모델에서 기기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하면 녹음의 전사문도 볼 수 있습니다. 메모를 잠글 수도 있습니다. | 메모를 나중에 고치면 처음 쓴 내용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. 메모가 늘어나면 순서가 한눈에 보이지 않습니다. |
음성 메모 앱 | 바로 녹음을 시작할 수 있고, 복제본을 만들어 둘 수 있습니다. | 편집 뒤 ‘녹음 저장’을 누르면 기존 녹음을 덮어씁니다. 제목이 ‘새로운 녹음’이나 위치 이름으로 붙을 수 있어 무슨 일인지 따로 적어야 합니다. |
종이 수첩 | 휴대전화를 꺼내기 어려운 자리에서도 쓸 수 있고, 쓴 순서가 페이지에 남습니다. | 사진이나 녹음을 붙일 수 없고, 잃어버리면 되찾기 어렵습니다. |
나에게 보내는 메일 | 보낸 시각이 자동으로 남습니다. | 다른 메일과 섞이기 쉽습니다. 회사 메일 계정은 퇴사 뒤 열기 어려울 수 있으니 개인 계정을 씁니다. |
오늘부터 할 수 있는 조합
- 그날 쓰기: 몇 줄이라도 그날 적고, 쓴 시각을 남깁니다. 일시, 장소, 들은 말과 본 행동, 함께 있던 사람부터 적습니다.
- 원본에 손대지 않기: 녹음을 다듬고 싶다면 먼저 복제하거나 ‘새로운 녹음으로 저장’을 고릅니다. 메모는 고치지 말고 ‘추가(날짜)’로 덧붙입니다.
- 한곳에 모으기: 어느 도구에 무엇이 있는지 날짜순 목록 하나를 만듭니다. 회사 기기나 회사 계정이 아닌 내 기기에 둡니다.
녹음을 생각하고 있다면 적용되는 규칙과 회사 규정을 확인하고, 상대에게 알리는 것도 고려하세요. 내가 참여하지 않는 대화를 몰래 녹음하지는 마세요.
기록 앱이 더하는 것
도구를 여러 개 쓰다 보면 메모, 녹음, 사진이 각자 다른 곳에 쌓입니다. Kirokune 앱에서는 메모·녹음·사진을 한 케이스에 넣어 날짜순으로 섞어 볼 수 있습니다. 기록은 iPhone 안에 저장되고, 잠금을 켜 두면 Face ID나 기기 암호로 열며 앱을 전환할 때 화면 내용도 가려집니다. 녹음은 기기가 지원하면 기기 안에서 텍스트로 바꿀 수 있습니다. 무료로 케이스 1개에 기록을 개수 제한 없이 저장할 수 있고 가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. 케이스 추가와 PDF 내보내기는 Kirokune Plus 기능입니다. 클라우드 동기화나 자동 백업은 없으므로, 기기를 바꾸거나 앱을 지우기 전에는 필요한 원본을 따로 보관하세요.
어떤 도구도 판단하지 않는 것
메모 앱이든 기록 앱이든, 도구가 괴롭힘에 해당하는지나 기록이 절차에서 어떤 효력을 갖는지를 정하지는 않습니다. 그 판단은 회사 조사나 노동청 절차에서 이뤄지고, 공인노무사나 변호사와 상담해 볼 수도 있습니다. 매뉴얼도 비슷한 사례라도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.
무엇을 적을지는 직장 내 괴롭힘 기록 방법과 작성 예시에, 상담 전에 기록을 정리하는 법은 반복성과 구체성이 드러나게 쓰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- 아이폰 메모 앱에서 녹음할 수 있나요?
- Apple 도움말에 따르면 메모 앱에서 메모를 열고 ‘오디오 녹음’을 선택해 녹음할 수 있습니다. 전사문은 iPhone 12 이후 모델에서 기기 언어를 한국어 등 지원 언어로 설정했을 때 제공됩니다. 녹음 전에는 적용되는 규칙을 확인하고 상대에게 알리는 것을 고려하세요.
- 음성 메모를 편집하면 원본이 사라지나요?
- Apple 도움말에 따르면 편집 뒤 ‘녹음 저장’을 누르면 기존 녹음을 덮어쓰고, ‘새로운 녹음으로 저장’을 누르면 기존 녹음은 그대로 두고 편집본을 따로 저장합니다. 편집 전에 ‘복제’로 복사본을 만들어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.
- 수첩에 손으로 쓴 기록도 쓸모가 있나요?
- 어떤 자료가 필요하고 어떻게 볼지는 절차와 접수처마다 다릅니다. 그날 쓴 메모는 경위를 설명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. 페이지마다 쓴 날짜를 적고, 잃어버릴 때를 대비해 사진으로도 남겨 두면 좋습니다.
- Kirokune 앱은 무료로 쓸 수 있나요?
- iOS 17 이상의 iPhone에서 가입 없이 케이스 1개에 기록을 개수 제한 없이 무료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. 케이스 추가, 자세한 돌아보기, PDF 내보내기, 광고 제거는 유료 Kirokune Plus에 포함됩니다.
출처

Kirokune은 기록을 남기는 일을 돕습니다. 진단하거나 사실을 판단하거나 법률 조언을 하지 않습니다.
